삶의 터전인 마을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참여 독려
[뉴스피크] 강화군 길상면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준수사항 중 하나인 ‘마을 공동체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이란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공익적 가치의 생산·유지·확대를 유도하는 제도다.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이라면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마을책임자 주도하에 영농폐기물 수거 및 마을 대청소 등의 공동체 활동을 해야 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마을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이 5% 감액되는 만큼 각 마을에서는 영농폐기물 수거 및 잡초 제거 등의 공동체 활동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직불 교육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농촌 마을 공익 및 주민 간 화합 증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명형숙 면장은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준수 사항의 하나인 만큼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면에서도 공동체 활동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