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덕양구보건소, 말라리아 예방 야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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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덕양구보건소, 말라리아 예방 야간 캠페인 진행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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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산책로 입구에서 해충 기피제 배부

[뉴스피크] 7월 말 기준 고양시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대비 2.4배 증가한 상황에서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하절기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야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에 이용자가 많은 공원, 소하천 산책로 입구, 실외 운동시설 주변에서 해충 기피제와 예방 홍보문을 배부하고 있다.

보건소는 7월에 토당동 지도공원, 성사체육공원, 고양어울림누리, 행신동 성사천 산책로에서 야간 운동을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8월에는 고양동, 화정동 산책로 등에서 야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독감과 증상이 유사해 감염된 시민이 감염 사실을 늦게 아는 경우가 많다.

오한, 발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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