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2023 한강하구 중립수역 평화축제 개최
상태바
인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2023 한강하구 중립수역 평화축제 개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2023 한강하구 중립수역 평화축제’를 26일 개최했다.

2005년부터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를 실시한 인천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한강하구중립수역평화축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민단체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한강하구가 중립수역임을 알리고 국내외적으로 평화와 협력의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화의 섬 교동도의 ‘평화순례’를 시작으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평화축제, 평화 집담회, 망향대에서의 평화 선언 등 1박 2일 행사로 운영했다.

축제는 한국민족춤협회의 평화의 배 띄우기 공연 교동도에 살며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안도와 김은정 오카리니스트의 합동 공연 통일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인 유니드림 콰이어의 청소년과 청년 중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풍물패 더늠’의 놀이마당에는 참여자 전원이 행사장 주변을 돌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평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주신 모든 분 덕분에 공립기관 최초의 평화교육전문기관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강화군 교동에 설립할 수 있었다”며 “다음 세대에도 우리 모두의 평화를 함께 상상하고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평화와 공존의 교육활동과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