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23년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특별 강사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초빙해 ‘세계교육의 흐름과 인천교육’에 대한 특강을 25일 했다.
특강에는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지명자 153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전환 시대에 인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기 위해 핀란드, 덴마크를 중심을 한 대안교육과 북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통합교육,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IB와 창업 교육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우리 인천교육, 다름에 대한 존중의 우리 인천교육, 모든 가능성을 열어주는 우리 인천교육을 강조하며 포용성과 개방성,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올해가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임을 언급하며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가 인천교육의 미래이며 학생성공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연수원은 7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97시간 동안 교감 자격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강의와 분임토의 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의 교육과정으로 2023년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를 진행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읽·걷·쓰와 글로벌 스타트업 학교, 백령도 예술 특화 교육 등 우리 인천의 우수한 교육 사례들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천에서 교육받고 인천에서 취업하고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함양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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