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7월 21일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신곡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사업의제 발표,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고고장구와 밸리댄스, 노래 강사의 공연이 더해져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체험부스를 동시에 진행해 주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신곡1동 주민자치회는 7월 10일부터 발곡역,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주민총회 거리홍보 및 사업의제에 대한 우선순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해 투표자의 다양성 확대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해 힘썼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사업의제는 ‘꽃보다 벽화’, ‘신곡1동 꿈의 장터’, ‘다시한번 온마을 연극축제’ 사업 총 3건이며 주민투표를 통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신곡1동 꿈의 장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유문수 회장은 “신곡1동 주민총회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최종 선정된 사업이 내년도에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하민 자치민원과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과 주민분들이 직접 만들어 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중한 투표로 결정된 마을사업이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