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옹진군은 지난 25일 서해5도서 접경해역, 어선안전조업지도에 필요한‘노후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실시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업지도선 대체건조는 2년간 총예산 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12월까지 신규 선박 건조를 마칠 예정이다.
교체 대상인 어업지도선 인천226호는 선령이 28년된 노후 46톤 소형선박으로 평균 속력도 약 12노트에 불과해 그동안 불법어업지도 및 단속업무와 각종 해양사고 긴급상황 대처가 어려웠다.
군 관계자는 “대체건조 선박의 사양은 최대 속력 25노트, 100톤급 이상의 선박으로 어선안전조업지도는 물론,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주민의 권익과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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