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옆에 ‘빗물받이 구역’ 알리는 스티커 붙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운영위원회의 6월 월례회의에서 “장마 침수 피해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을 점검해 달라”는 요청이 나오자, 쓰레기 투척 예방 스티커를 제작했고 지난 19~21일 행궁동 곳곳 빗물받이 옆에 ‘빗물받이 구역’이라는 것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였다.
2020년 8월 운영을 시작한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안전 확보·환경 정비·취약계층 지원·주민편의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마을지킴이 8명, 사무원 2명 등 10명의 근로자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생활공구 대여 아동 등하교 여성안심귀가 택배보관 홀몸노인돌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은 행복마을지킴이, 환경관리원이 협심해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정비해 나가겠다”며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인식개선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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