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옛 간석2동 청사의 주민사랑방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냉방기 가동, 생수를 비치해 누구나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장소다.
동은 쿨매트를 설치해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제철 쌈 채소를 키워 수확할 수 있는 ‘힐링 텃밭’도 조성했다.
또한, 매주 금요일엔 ‘추억의 영화 상영’과 ‘혈압 검사’ 등도 제공한다.
동은 온열질환 예방 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 등을 통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유석금 동장은 “새롭게 운영되는 무더위쉼터가 주민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냉방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노인 등 취약계층분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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