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전국 최초 ‘지방세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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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전국 최초 ‘지방세 유공자’ 표창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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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유공자 개인 9명, 법인 9개 업체 선정…성실납세자 존중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뉴스피크] 고양특례시는 17일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방세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성실납세에 앞장선 개인과 법인으로 선정했다.

개인부문에는 김지훈, 엄태우, 정현국씨 등 6명, 마을세무사 장창민씨, 고양시 지방세홍보대사 가수 별사랑, 강태풍씨가 선정됐다.

법인부문에는 ㈜명성, 신고려관광 주식회사, 주식회사 유송타일앤바스,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등 9개 업체가 지방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고양시는 납세자의 위상을 격상하고 성실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성실납세자 지원조례를 ‘지방세 유공자 선정 및 지원조례’로 개정했다.

그리고 성실납세자의 위상을 높이고 존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매년 7월 4일을 ‘지방세유공자의 날’로 정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존립과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며 성실한 납세는 진정한 애국이자 나눔의 실천”이라고 말하며 “납세의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는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 최소화, 국·도비사업 적극 유치 등 고강도 재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적 자족도시 고양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4차 첨단산업 육성 같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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