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4학년 대상 여름독서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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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4학년 대상 여름독서교실 운영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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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

[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 북구도서관과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도서관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북구도서관 1층 봄강의실에서 ‘여름아, 읽·걷·쓰하자’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하반기의 시작인 여름을 맞아 올해 초 세웠던 계획을 돌아보고 남은 한 해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다양한 텍스트를 읽고 주위를 함께 걷고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첫째날 1교시에는 2023년 상반기 나의 이슈로 신문 제작, 2교시에는 톨스토이의 도서를 읽고 ‘나다움’에 관해 글을 쓴다.

둘째날에는 회고·계획과 관련된 영어 학습, 여름맞이 바다 그립톡을 제작한다.

셋째날에는 만다라트로 하반기 계획·목표를 세우고 TO DO 리스트 및 루틴 어플로 시간관리 하는 방법을 익힌다.

또한, 1~2교시 사이에는 북구도서관 잔디밭을 걸으며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북구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은 7월 24일부터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우리 동네 문화재 이야기’를 주제로 ‘읽·걷·쓰’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독서 글쓰기와 산책, 연극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릴 적부터 내 고장의 문화재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생활 속 읽·걷·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주 프로그램은 인천 관련 도서를 읽은 후 토론 및 글쓰기 활동을 하는 ‘알려줘, 인천 위인’ 인천의 설화를 연극으로 표현하는 ‘인천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다.

어린이들이 인천의 문화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읽·걷·쓰 활동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공도서관에서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즐기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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