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책과 수다가 있는 '랜선 북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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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책과 수다가 있는 '랜선 북카페' 운영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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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온라인 밴드를 활용해 ‘랜선 북카페’ 사업을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랜선 북카페는 책 읽기 리더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에서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꾸준한 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교사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북카페 1호점은 17일부터 8월 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최근 운영한 ‘마을을 품은 읽·걷·쓰 그림책 만들기’ 연수와 연계해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를 매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눈 뒤 서평과 에세이, 작품 구상 일기 등의 글쓰기를 진행한다.

앞으로 예정된 2호점과 3호점에서는 책 읽는 교사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미술책 읽는 시간’, ‘인생의 역사’를 함께 읽으며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주중에는 지정 도서를 함께 읽고 주말에는 지역 도서관과 서점 등에서 그림책 작품을 찾아 읽도록 안내하는 랜선 북카페 1호점을 통해 마을을 품은 읽·걷·쓰 그림책 제작 구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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