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계양구보건소 2층 로비에서 장애인이 직접 제작 공정에 참여한 50여 점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대상자들의 도자기공예 작품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회 준비와 참여를 통해 이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대상자와 보호자는 “보건소의 다양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재활운동도 하고 도자기 체험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시니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직접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