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주민자치회, 홀몸 어르신에 반찬 배달 봉사 펼쳐
상태바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주민자치회, 홀몸 어르신에 반찬 배달 봉사 펼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최근 ‘정성가득 사랑의 먹거리 나눔’ 반찬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주 1회 20세대의 홀몸 어르신에게 반찬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주거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인 함모 어르신은 “췌장암을 앓고 있어 항암치료를 받아 입맛이 없는데 배달된 반찬들이 너무 맛있어 항암치료 후에도 밥을 잘 챙겨먹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어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윤성준 회장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는 장수서창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인규 동장은 “이웃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힘써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