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특례시 공유냉장고는 마을 주민끼리 냉장고를 공유하는 것으로, 공공의 예산지원 없이 주민참여를 통해 누구나 가져가고 또 누구나 채워놓을 수 있는 냉장고를 골목 상권 앞에 설치하여 인근 주민을 관리자로 지정해 운영하는 공유 프로젝트이다.
지난 달 25일에는 경기권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서 암 치료를 마친 여학생이 암생존자분들의 건강노하우가 담긴 음식을 공유냉장고에 기부하여 또 한번 매산동 공유냉장고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갓매산로 21’에 위치한 매산동 공유냉장고 관리자로 4년째 봉사하고 있는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수정 위원장은 “1인 가구 중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특히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공유냉장고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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