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동, 기관-단체 힘모아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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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동, 기관-단체 힘모아 삼계탕 나눔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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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1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원양희)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 뉴스피크
▲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1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원양희)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1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원양희)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준비하는 복달임 행사는 지동의 여러 단체에서 마음을 모아 준비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삼계탕 재료는 제일교회에서 지원을 하고, 관내 봉사단체인 지리봉사단에서 재료손질과 조리를 담당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배분, 전달을 담당하고 있다.

박경숙 지리봉사단장은 “이 음식을 드시는 지동의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 모두 맛있게 드시고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단체들에 감사한 마음뿐이다. 후원해주시는 음식과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마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지리봉사단은 관내 방범대원 및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반찬봉사와 공유냉장고 사업 등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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