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들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아래 팔달새일센터)가 활동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4일 팔달새일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에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3 새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3 새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18개 새일센터 및 10개 광역본부 종사자가 취업성공사례, 구인처발굴, 집단상담사례, 나만의 에피소드, 센터사업사례 등 5개 분야에 대해 제출한 사례 중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새일센터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팔달새일센터의 김민정 취업설계사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취업성공사례 분야에서 9명이 겨루는 결선에 참가했으며, 220명의 현장 심사를 통해 대회 최고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집단상담사례에서는 이현숙 직업상담원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팔달새일센터의 황의숙 센터장은 “올해 개소한 신규센터임에도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센터의 모든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원들이 가족처럼 마음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팔달새일센터는 올해 2월 26일에 개소한 신규센터로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가사 및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운영 첫 해에 큰 성과를 일궈낸 팔달새일센터는 내년에는 직업교육훈련 및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기업체 지원사업에서 신규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해 수원지역내 경력단절여성의 구직난과 수요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이나 교육을 원하는 여성은 팔달새일센터(031-247-3470~2)나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www.sfwomen.kr)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