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내 주차장에 핑크존 구획하고 안내표지판 설치···폭 3m이상 넓게 구획”
경기도 북부청에 교통약자를 배려한 주차구역이 마련됐다.
북부청은 주차가 어려운 임산부, 노약자, 여성, 영유아 동반 운전자(아래 교통약자) 등을 위해 청사 내 주차장에 핑크존을 구획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약자 주차면은 폭이 3m이상 넓게 구획돼 배가 부른 임산부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민원인이 차량에 타고 내릴 때 필요한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장 입구에 유도표지판을 설치해 방문객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현숙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청사 신축 시 도색했던 주차선이 퇴색해 새로 전면도색 하면서 주차장 내 장애인석 13면, 경차 22면, 교통약자 6면을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임산부 등을 배려한 청사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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