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7년부터 28개 시·군에 작은도서관 376개소를 활용해 취약계층 등을 위해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 중으로 작은도서관은 도민 접근 편의성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교회 등에 설치되어 있다.
이송자 팀장은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는 도비와 시·군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평균 150만원의 냉·난방비, 홍보비 및 냉·난방기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냉·난방비를 지원받으려면 별도 계량기를 구입해야 하는데 설치비용이 몇백만원이라 비용이 부담스러워 구비를 못한 곳은 신청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군포시는 총 37개소 중 계량기 분리가 가능한 20개소가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마을의 사랑방, 마을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주민을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도민들을 위한 나눔·소통 장소 역할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또한 “계량기 설치에 대한 지원방안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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