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파장동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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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파장동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 호응 속 마무리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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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 속에 28일 두 달여에 걸친 운영을 마무리했다. ⓒ 뉴스피크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 속에 28일 두 달여에 걸친 운영을 마무리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 속에 28일 두 달여에 걸친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치매 예방 교실은 파장동 노송경로당에서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10회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노송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수업마다 지역 어르신 10~20여 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장안구보건소 치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치매의 종류·예방법·관리법 등 강의 △간단한 치매 진단검사 △건강 박수·체조 등 신체 자극 활동 △색칠하기·만들기 등 소근육 발달 활동 △초성퀴즈·수수께끼 등 두뇌 자극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생활 체조, 박수 치기, 지압 마사지 등 일상에서 혼자서 쉽게 할 수 있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들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평소에 깜빡깜빡해서 치매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뇌가 건강해지는 기분을 안겨준 수업이 벌써 끝나게 돼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치매 없는 노후와 건강한 일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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