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4년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교육경비보조금 심의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5일 쾌적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실적 보고 및 내년도 지원대상사업 선정에 따른 2014년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 한해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복지를 위해 △올바른 심리성장을 위한 학교 사회복지사 배치, △장애학생 학습관리를 위한 초등 특수교육실무사 지원,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20개사업 96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실 환경개선, 체육관 리모델링, 노후 화장실 개선 등 학교시설개선으로 97개사업 75억원을,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340억원을 지원해 총 536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내년도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선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각 학교별 신청된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및 수원교육지원청의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총 103개 학교 중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예산 지원규모 범위 안에서 24개학교의 사업을 선정 심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을 위해여 노력할 것”이라며 “인문학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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