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804명…추석 명절 위문금, 택시 이용 등 지원책 확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동영상 상영, 참전유공자 유족 2명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모범 보훈 회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시청 온누리 앞 로비에는 60점의 6.25 사진을 전시한다.
현재 생존해 계신 성남시 6.25 참전용사는 804명이며 대부분 90대 고령이다.
시는 이들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부턴 설 명절 외에 추석 때에도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하반기부터는 택시 이용요금의 75%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올해 1월부터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