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 사회단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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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읍 사회단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지 선언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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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파주시 법원읍 5개 사회단체연합은 6월 21일 법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파주읍 연풍리에 있는 성매매집결지는 한국 전쟁 때 미군 부대에 주둔하는 미군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해, 7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파주시에 유일한 성매매 집결지다.

이날 법원읍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남녀새마을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하루빨리 폐쇄해 살기 좋은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파주시가 매주 화요일 성매매 집결지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행길 걷기’의 마지막 행사 날인 6월 27일에 법원읍 주민자치회와 이장단협의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협력해 주민홍보와 서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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