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서문경로당, 대한노인회 주관 ‘2023 모범경로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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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서문경로당, 대한노인회 주관 ‘2023 모범경로당’ 선정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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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서문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 경로당중앙지원본부가 주관한 ‘2023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 ⓒ 뉴스피크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서문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 경로당중앙지원본부가 주관한 ‘2023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서문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 경로당중앙지원본부가 주관한 ‘2023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이뤄낸 경로당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27개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서문경로당을 포함해 3곳이다.

서문경로당은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 운영·관리, 지역사회 봉사활동, 건전한 여가 공간 제공, 회원 관리·증대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문경로당은 보건소·대한체육회 등과 연계해 건강·문화·스마트 교육 등 5개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담배·술·도박이 없는 ‘3無 경로당’을 조성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여름엔 침수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와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기도 했다.

대한노인회는 전국 경로당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경로당을 평가해 해마다 ‘모범경로당’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보조금 회계관리의 투명성 △경로당 회원 관리와 증대 △활성화 프로그램 7대 항목 충족(건강운동, 교육상담, 여가, 권익 증진, 사회참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다. 모범경로당에는 대한노인회의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서문경로당의 모범경로당 현판식은 지난 16일 열렸다. 행사에는 서문경로당 어르신들을 비롯해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 지역구 시의원, 영화동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서문경로당 박종태 회장은 “경로당 회원님들과 함께 이룬 영광스러운 성과”라며 “노인들의 건강한 쉼터이자 마을을 위한 봉사의 중심으로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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