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김치냉장고 화재...소화기로 자체 진화
상태바
안성소방서, 김치냉장고 화재...소화기로 자체 진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크] 안성소방서는 지난 6월 19일 새벽 1시경 공도읍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9일 밝혔다.

당시 신고자가 안방에서 잠을 자던 중 발코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김치냉장고에서 연기가 보여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현장 확인 등 안전조치 했으며 화재로 김치냉장고 부분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한밤 중 거주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평상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중요한 순간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점검 및 유지관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