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걷고 싶은 마을 길’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아파트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낡고 오래된 아파트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밝고 깨끗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민자치위원,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장 이끼 제거와 청소 등 사전 작업 후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이틀에 걸쳐 사업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 손으로 직접 마을의 변화를 줘 뿌듯하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사업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예선 간석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말임에도 벽화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환경개선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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