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4일 수원역 인근 ‘아시아 푸드 스트리트’에 밀집한 외국인 대상 식당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과 생활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지 못하여 불법투기로 적발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영어와 중국어를 표기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을 건네받은 한 외국인 업소 종사자는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홍보물을 참고해서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에 대한 분리배출 홍보와 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고등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