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인 매탄동 173-105에 ‘매1 포시즌 가든’조성을 완료했다.
‘매1 포시즌 가든’은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2022년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사업으로 이후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 및 마을리빙랩으로 선정하여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여 진행했다.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기존 휴게공간으로 설치되었으나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로 관리가 쉽지 않았던 곳에 목재계단 철거 및 화단 울타리 설치와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밝고 깨끗한 정원을 조성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등 주민들은 이 날 황금조팝나무를 함께 식재하며 포시즌 가든을 완성하였다.
좌성태 주민자치회장은 “작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예쁜 정원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중심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 “쓰레기가 항상 버려져 있었던 곳에 예쁜 정원이 생겨 주민분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다. 쓰레기 무단투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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