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혜 추진위원장은 “현재 부천시 역곡 남부역 괴안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10여 개소 이상 추진되고 있으나 개별 추진이 되면 난개발이 심각히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그에 따른 문제점으로 통행 불편의 가중과 괴안119안전센터의 이전 및 제 기능 역할을 못 하는 역곡3 주민지원센터의 이전도 시급한 상항임을 알렸다.
김동희 의원은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하는 역곡 남부지역은 부천의 오래된 낙후 지역이기에 부천시가 앞장서 적극적인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봉호 주택정비과장은 김 의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주민들이 우려를 표한 사항에 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을 알렸다.
이어 “용역사와 같이 주민에 불편함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뉴타운, 재개발정비 사업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는 경향이 있음에 우려를 표한다”며 “무작위 가로주택이나 뉴타운 지정보다는 선택과 집중으로 어느 한 곳이라도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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