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황톳길 맨발걷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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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황톳길 맨발걷기 운영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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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온 걷기앱서 ‘황톳길 맨발걷기존 스탬프투어’…완주 홍보물도 증정

[뉴스피크] 인천 연수구가 자연 속 구민들의 건강 치유와 지역 황톳길을 활용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정례적인 걷기 이벤트와 함께 건강강좌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연수 황톳길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로 나누어 하루 2회씩 모두 8회에 걸쳐 걷기 이론과 걷기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맨발걷기의 이해와 방법, 효과 등 이론 교육에 이어 함께 걷는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주민 스스로 동아리를 구성해 소통과 교류를 통한 자발적 건강관리를 할 수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연수황톳길은 승기천변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연수교까지 약 700m에 이르는 공간으로 그동안 지역 주민의 힐링공간이자 맨발걷기 명소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오는 21일 오전 10시 연수구청 지하1층 연수아트홀에서는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맨발로 걸어라. 맨발걷기의 기적’의 저자이자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저자가 직접 서명한 도서도 증정할 예정으로 강연 참여 희망자는 전화와 연수문화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는 이와 함께 워크온 건강 걷기 모바일앱을 통해 연수구에 위치한 황톳길 등에서 열리는 맨발걷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으로 6월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연수구가 조성한 연수황톳길 봉재산 황톳길 해돋이 공원 내 맨발걷기존을 걸으며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로 완주자 전원에게는 홍보물도 배부 한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관리권을 가져온 승기천과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 등의 지역 녹지공간들을 구민들의 자연치유 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맨발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맨발걷기 강좌와 걷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조성된 황톳길, 맨발걷기존 등 치유와 힐링이 가능한 장소들을 소개하고 유관부서와 협의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건강도시 연수를 만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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