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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영종1동 봉사회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영종공감복지센터와 함께 빨래 봉사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어르신 가구 및 취약계층에서 직접 세탁하기 어려웠던 이불을 수거,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 및 건조까지 마친 후 다시 집까지 배달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영종1동 봉사회 라윤재 회장은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비교적 많은 취약계층엔 침구 청결 상태가 건강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깨끗해진 이불을 덮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세대를 적극적으로 돕는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요한 요즘 시기에 취약계층에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수경 영종1동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영종1동 봉사회와 영종공감복지센터의 협약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준 적십자 봉사원들과 영종공감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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