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원천동-수원도시재단,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 연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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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원천동-수원도시재단,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 연계지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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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수원도시재단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업체:휴먼컨스 사회적기업)를 연계 지원했다. ⓒ 뉴스피크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수원도시재단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업체:휴먼컨스 사회적기업)를 연계 지원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수원도시재단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업체:휴먼컨스 사회적기업)를 연계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지난 4월 원일초등학교 사회복지사의 요청으로 동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사례관리 과정에서 아동의 방임 및 학교생활 부적응의 주된 원인이 엄마와 함께 살 수 없는 주거 환경의 불안정이라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등본 상 거주지에는 쓰레기와 짐이 가득해 엄마는 직장에서 제공해준 숙소에서, 아이들은 외할머니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외할머니 집 역시 쓰레기 등이 쌓여있어 아동이 화장실에 들어가 씻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집이 정리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살고 싶다”는 모의 희망에 따라 동은 클린서비스를 연계 지원하여 집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아동의 모 역시 서비스 제공자들을 도와 열심히 청소에 동참했다.

㈜휴먼컨스 사회적기업 청소담당 팀장은 청소에 성심으로 동참한 모의 모습을 보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제의를 했다. 기초생활수급 보호를 받고 있는 모는 “일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지낼 수도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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