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사랑 독거어르신 안부지킴이 사업
[뉴스피크]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독거노인 1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롤 화장지 세트를 전달하는 ‘올리사랑 독거어르신 안부지킴이 사업’을 했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원들과 지역 내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1:1 매칭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2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간식을 전달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대화도 나누고 선물까지 줘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연 영종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군가가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세심히 지역주민의 안부를 살피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심규홍 영종동장은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공공에서도 주민들이 체감 가능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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