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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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되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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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장학재단, 초·중학생 319명에 장학금 전달

수원사랑장학재단(이사장 우봉제)은 지난 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생 319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2013년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197명과 중학생 122명 등 총 319명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및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소득층 가정 또는 장애가 있는 학생을 위한 자립장학금을 비롯해 예체능, 과학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학생에게 주어지는 특기장학금과 과학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에게 주어지는 다자녀장학금, 형편이 좋지 못한 다문화 가정의 학생에게 주어지는 다문화장학금까지 다양한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의 사랑으로 모아진 장학금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말 대학생과 고등학생 376명에게 5억4,000만원의 상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수원의 내일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현재 233억원의 기금을 확보,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연2회 총 4천17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4억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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