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발’ 마을버스 업계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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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 마을버스 업계 지원방안 모색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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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임원진 간담회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은 31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교통위원회 박동우 위원장(민주당, 오산2)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을버스조합 문용식 이사장을 비롯해 7명의 임원진과 건설교통위원회 임한수(민주당, 용인6), 장현국(민주당, 비례), 천동현(새누리, 안성1) 의원이 참석해 마을버스업계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나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의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대다수 마을버스 업체가 경영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합측에서 도가 환승손실보전금 지급을 현실화하고 시내버스와 동일한 조건으로 마을버스 요금체계를 개편해 줄 것을 건의한 내용에 대해 김경호 의장을 비롯한 참석의원들은 마을버스 재정난이 개선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김경호 의장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도민의 발이 되고 있는 마을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번 간담회는 업계의 현안해결을 위해 서로의 견해를 청취하고 상호이해를 도모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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