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연수구와 합동으로 우기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안전점검을 했다.
공단 내부의 드론 조종자격이 있는 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6단 현수막 지정게시대 53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진행하였고,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게시대 상단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기존 시설물 점검은 사다리 또는 고소작업차량 이용으로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3년전부터 다수의 드론조종 가능 인력을 양성하여 공원 이용계도, 시설물 열화상 점검 등 다양한 방면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안팎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드론을 활용하여 연수구 내 현수막 게시대 53개소 안전점검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상단 부식정도 및 접합부 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여 앞으로 올 우기와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공단 이상준 사업본부장은 “시설물의 안전은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로 앞으로도 새로운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시설물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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