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녹색도시 수원, 시민이 가꾸는 손바닥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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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녹색도시 수원, 시민이 가꾸는 손바닥정원으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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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사이좋게 꽃’에 참여해 시민들과 손바닥정원 가꿔
▲ 사진 출처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 사진 출처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수원시=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녹색도시 수원을 시민들이 함께 가꾸는 손바닥정원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4월 27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페이스북에 [녹색도시 수원,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사이좋게 꽃’에 참여한 소식을 전하며 위와 같은 취지로 말했다.

먼저 이재준 시장은 “우리나라 도시공원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며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우리 이웃의 손으로 함께 가꾸는 정원. 이제 공원은 보는 것을 넘어 만들고 즐기는 공간이 된다”고 손바닥정원을 소개했다.

특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미국 방문 때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했던 ‘하이라인파크’ 답사, 철거 직전의 철로를 주민들의 오랜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뉴욕의 명물로 만든 역사는, 우리 손바닥정원에 담고 싶은 역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 사진 출처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 사진 출처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이 시장은 “손바닥 정원으로 그리는 푸른 수원은, 시민 여러분의 손과 상상이 필요하다. 우리 도시의 공원부터 내 집 앞 공터까지. 빛나는 시민이 만드는 새로운 도시공원”이라며 “우리 수원을 시민 여러분의 푸른 꿈으로 채워 명물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손바닥정원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열린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마을을 풍요롭게 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손바닥정원 사업에 참여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모집했고, 현재 712명이 가입했다.

손바닥정원단은 주민들의 손바닥정원 조성을 지원하고,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손바닥 정원 홍보 등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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