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첫 외해 출장 “경기도민 삶 든든하게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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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첫 외해 출장 “경기도민 삶 든든하게 챙기겠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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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경기도대표단과 함께 4월 9일~19일까지 9박 11일간 미국과 일본 주요 도시 방문
▲ 사진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 뉴스피크
▲ 사진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 뉴스피크

[경기도=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외해 출장에 나서며 경기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4월 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에 <첫 출장, 큰 성과 내고 오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지사 취임 후 첫 출장으로 미국과 일본을 다녀온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4월 9일부터 19일까지 9박 11일간 미국과 일본의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한 이번 해외 방문 기간 동안 4조원이 넘는 해외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김동연 지사는 “미국과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짓고 오겠다”고 경기도 경제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의지를 전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우리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명문대학과 해외 50여개 이상 기업 등에 300명 이상의 청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마무리 짓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미국에서는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논의했던 ‘혁신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미시간 주지사, 전직 미 재무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출장엔 특별한 점이 있다”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요청해 야당(국민의힘)인 남경순 부의장도 출장 일정에 함께 한 사실을 알리면서 “경기도와 도의회가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합쳐 도민 삶을 든든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동연 지사는 “작년부터 도의 업무와 정책에 대한 쓴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레드팀 대표 한 명이 동행한다”며 “이번 해외 출장 중 자신이 맡은 업무도 수행하지만 동시에 레드팀의 시각으로 출장 전반을 평가, 비판하며 보완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정과 도민의 삶을 위해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고 계획한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다”며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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