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무원 대상 교육 시작으로 9개 초·중·고 교육 진행”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공무원 대상으로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기후변화 및 에너지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8일에는 나곡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9개 초.중.고교에 지속적으로 교육을 전개한다. 2014년부터 일반인 교육 및 홍보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후 현상이 증가되고 있으나,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의식이 낮아 이를 개선하여 녹색생활 시민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연령별 차별화된 교육 △연중 지속실시 △전국 최초의 읍·면·동별 찾아가는 교육 △환경 관련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용인시 녹색성장과 유봉석 과장은 “기상청, 에너지관리공단, 교육지원청, 환경단체, 초·중·고·대학 등과 광범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간 주도형 자발적 실천운동으로 발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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