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 ‘지하보도 벽화 그리기’ 안심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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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 ‘지하보도 벽화 그리기’ 안심마을 조성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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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동식)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세마동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양산동 지하보도에 안심마을 벽화 그리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산=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동식)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세마동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양산동 지하보도에 안심마을 벽화 그리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마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소속 배형진 작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산동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새롭게 변화되는 벽화의 밝은 이미지를 통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될 예정이다.

해당 위치는 지난 2017년도에 3개월에 걸쳐 안심마을을 위한 벽화사업을 진행한 곳으로 사업 진행 후 지역 주민들의 밝은 분위기가 조성돼 주민들에게 호평받았던 지역이다.

하지만 6년여의 세월이 지나 빛이 바래고 부식돼 미관이 좋지 않아 야간에는 통행하기 불안하다는 주민들 목소리가 나와 이번에 벽화를 지우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이란 슬로건에 걸맞은 새로운 벽화를 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식 회장은 “세마동 주민자치회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아름다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새로 조성될 양산동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자치회에서 환경개선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향후 이와 같은 주민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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