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환경지킴이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수역 먹자골목 인근에서 환경정비 캠페인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먹자골목 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 직원들과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은 먹자골목 거리를 정비하고 주요 상가를 방문해 재떨이 등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먹자골목의 한 음식점 점주는 “구매하려던 물건을 홍보물로 받아 기쁘고 어르신들이 함께 환경정비 캠페인을 진행하니 거리에도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진희 동장은“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 홍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과 불법광고물의 위해성 등을 알리고 관민이 합심해 쾌적한 만수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투기행위에 대해 집중 정비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