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기운동본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하는 ‘일·가정 균형을 위한 인사실무자 워크숍’이 11월 14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R&DB 대교육실에서 열린다.
이 워크숍은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인사 실무자들에게 가족친화경영 및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일·가정 균형을 위한 인사실무자 워크숍은 일·가정 균형의 필요성을 개인과 기업 차원에서 확인해보고 일·가정 균형이 달성되기 어려운 이유를 여러 측면에서 조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의 특징은 기업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와 갈등에 대해 흥미롭게 엮은 사회심리극을 관람하면서 일·가정 균형 이슈에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그 원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함께 한다는 데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신 및 출산 직원에 대한 격려 차원으로 참가자 및 소속기업 내 임신(출산) 직원에게 워크숍 진행 후 소정의 출산·육아용품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아이낳기좋은세상경기운동본부 홈페이지(http://iplus.gg.go.kr)에 안내된 서식에 따라 작성 후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균형 및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기업의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 및 민간기업 인사담당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여성가족과(031-8008-3489)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070-8656-934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