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찰서와 함께 자살예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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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찰서와 함께 자살예방 노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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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보건소-수원경찰서, 자살예방 위한 체계구축 다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권선구보건소와 유관기관, 수원경찰서가 자살예방과 정신보건 위기대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위탁운영 중인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수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수원 중부·남부·서부 경찰서와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 위기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위기발생시 공동대응 및 위기관리 대상자 발견 시 역할분담, 사후관리 등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서 따라 보건소와 유관기관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총괄, 자살 및 정신질환자 위기대응 체계 구축, 경찰 및 소방공무원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등의 사항을 맞게 된다.

경찰서는 위기발생 시 구조지원 및 자살자·자살시도자 현황 공유, 자살유가족 서비스 안내 및 의뢰 등의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시도자 위기상황 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종 사건과 범죄에 노출된 경찰공무원의 업무스트레스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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