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 증가···시군 보건소에서 접종
경기도가 10월부터 65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 보건소를 통하여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발생한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의심환자는 2.2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10월 초순부터 무료 접종키로 했다.
65세 이상 도민은 해당 시군구 보건소 동별 일정 및 장소를 확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독감 발생 시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65세 이상 도민 외에도 만성폐·심장질환자, 생후 6개월~59개월 영유아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도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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