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명소 LA에서 경기도 섬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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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명소 LA에서 경기도 섬유 ‘홍보’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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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중기센터, ‘2013 추계 LA 텍스타일쇼’ 참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미국 LA 켈리포니아 마켓센터에서 개최하는 ‘2013 추계 LA 텍스타일쇼’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LA 텍스타일쇼’는 1993년부터 시작된 미국 서부지역 섬유소재 전문 전시회로서 미 서부 최대의 섬유클러스터인 자바시장 부근에 전시장이 위치해 있어 바이어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삼우디지털프린트 등 도내 섬유 중소기업 8개사를 파견하며, 참가기업에게 부스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등 총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북부기업지원센터 안경엽 본부장은 “최근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원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바이어 사이에 한국산 원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2013 추계 LA 텍스타일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성공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경기도 섬유 중소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세계 유력 전시회 참가 지원 및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FTA로 가격경쟁력이 있는 미국에는 2011년  LA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Center, 이하 GTC)를 설립한데 이어, 2012년 5월에는 뉴욕 맨하탄 패션중심지에 뉴욕 GTC를 추가로 개소해 미주 섬유시장의 양대 축인 뉴욕과 LA를 아우르는 섬유수출전략기지를 완성했다.

도내 섬유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은 경기도북부청 특화산업과 또는 북부기업지원센터(031-850-7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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