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공약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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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공약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결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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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 확정...총 187억원 투입 2026년 개원
▲ 김보라 안성시장. ⓒ 뉴스피크
▲ 김보라 안성시장. ⓒ 뉴스피크

[안성=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대상지 선정으로 결실을 맺었다.

안성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갈 수 밖에 없는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설치 공모, 3월 9일 심사를 거쳐 3월 12일 안성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하고, 총 사업비 187억원(도비 55억원, 시비 132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3,200㎡에 산모실 20인실 규모로 조성하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이 폐업 후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산모들에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의료취약계층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함은 물론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만 했던 출산모에게 이제는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임신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 등 모성보호와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월 27일 오전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안성시의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예정지와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를 방문해 주요 추진현황 등 사업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경기도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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