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과 경기도 민생 위해 분발...이재명 당대표와 중앙당의 전폭적 지지성원 당부”
[경기도=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의 성공이 민주당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10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당대표와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찾아가는 국민보고회 경기편’을 위해 경기도를 찾아와 열렸다. 앞서 염종현 의장은 지난해 9월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참석한 바 있다.
염종현 의장은 “우리 경기도는 수도권 유일의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하는 일이 곧 전국 17개 지방정부와 의회의 표준이 되는 시대”라고 경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여야 의원 수가 동수다. 정치의 본령인 대화와 타협 그리고 협치를 해나가기에 매우 어려운 구조”라며 “그러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김동연식 협치’를 해내고 있다”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협치가 힘을 발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전국 광역의회 중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예산안을 합의 처리했고, 여야정 협의체도 원활하게 굴러가고 있다”며 “이는 김동연 지사님과 여야 지도부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남종섭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78명 모두가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성공을 위하여 강력히 뒷받침하고 민주당의 교두보 역할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지난 3년, 우리 민주당과 지방정부와 의회는 정말로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바 있다”며 “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지방정부와 의회의 신속한 대응과 다양한 정책이 있었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조기에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염종현 의장은 “그때 그 정신으로 지금의 위기 또한 극복해야 한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위해 나아가겠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국민들과 경기도 민생을 위해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하루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더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홍근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정청래·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박광온·서영석·김승원·김남국·임오경·김용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