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심사비’ 연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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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심사비’ 연중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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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산물 공급 위해 의무적으로 인증 받아야...농가 부담 덜어주려 '연중 지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GAP 인증 받으면 지출한 검사비·심사비 지원 적극 활용 당부

[뉴스피크]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를 더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안전성검사비 및 인증심사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이들 비용에 대한 실지급액을 농가에게 전액 지원하고 있다. GAP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농산물은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나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다.

GAP 신청에 따른 안전성 검사비를 모두 지출하고, GAP 인증을 받으면 지출한 검사비 및 심사비를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군은 2022년 기준으로 329개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성검사비 2천만 원 및 인증심사비 1천3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GAP 인증 농가에 안전성 검사비 전액 및 인증심사비를 지원하는 만큼 농가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AP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 단계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이나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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