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 복지 위기가구 발굴 ·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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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 복지 위기가구 발굴 · 지원 사업 추진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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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위기가구 발굴·아동학대 신고 홍보 캠페인’과 ‘복지공동체와 스마일 사업’

[뉴스피크]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아동학대 신고 홍보 캠페인’과 ‘복지공동체와 스마일 사업’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복지 위기가구 발굴·아동학대 신고 홍보 캠페인’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신고의 중요성과 도움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상담을 진행해 공공·민간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복지공동체와 스마일 사업’을 경제 불황과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 분기 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10가구에 6만원 상당의 부식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영양 결핍 어르신 5가구에 한 달분의 건강음료를 지원한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해 꾸러미를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어 지원받은 가구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기존에 복지 위기가구 신고로 발굴했으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보장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계산2동 보장협의체 이기정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복지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실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런 분들을 찾고 듣고 돕기 위해서 앞으로도 캠페인 등을 통해 어려운 가정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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