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삼송2동, 건강취약가구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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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삼송2동, 건강취약가구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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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직 공무원 배치…건강관리 기능 더하다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삼송2동은 관내 건강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인 삼송2동 특화사업‘건강지킴이’를 시범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지킴이’사업은 간호직공무원과 사례관리사가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단백 영양음료 등을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건강과 복지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제공·연계해주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중 건강 관련 추적관리가 필요한 2022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생애전환기 가구 복지사각지대 중앙 발굴 가구 재가 암 환자 가구 장애인 가구 등이다.

이 중 총 30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조사·가정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해 최종 10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관리, 치매 선별검사, 노인 우울검사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등 동 단위의 통합적 복지를 체감할 수 있다.

이원국 삼송2동장은 “지난 10월, 간호직 공무원의 배치로 기존의 맞춤형 복지에서 건강관리 기능이 더해져 비로소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전문적이고 통합된 복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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