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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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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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공장 등 민원 상습 유발 사업장 중심으로 시행”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가을 및 겨울의 대기오염도가 증가하는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공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을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자동차 정비업소 및 민원 상습 유발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하게 된다.
 
시는 배출가스 대기오염도 검사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활성탄 적정교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단속·점검을 통해 위법사항 유무를 확인하고, 동시에 관련법 준수사항 및 시설 적정운영 방안 등의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오염도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업장은 시설개선명령 및 대기배출 부과금을 부과하는 등 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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